Song, myung-jin gallery


[Undone]....문화일보 2012. 11. 22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변신'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인에서 12월 15일까지 개인전을 여는 송명진 씨도 이전 작품과 확연히 달라진 신작을 발표했다....갤러리인의 ‘언던(Undone)’ 전시에 발표된 송명진 씨의 신작도 작가 특유의 녹색이 사라지고 바뀌었다. 인공구조물이 등장하는 독특한 녹색 풍경으로 주목을 받았던 작가는 3년 만의 서울 개인전을 통해 색과 이미지가 단순해진 그간의 변화를 드러낸다. 화면에는 길쭉한 원통 같은 입체도형이 구부러지고 꼬불꼬불 이어지거나, 액체가 흘러내리고 새어 나오는 듯한 형상이 담겨 있다. 베이지색, 회백색의 이미지는 연체동물, 내장을 연상케 한다. 전작이 눈에 보이는 시각적 이미지라면 신작은 다양한 감촉 등 촉각까지 되살리며 눈으로 보는 시각 너머의 복합적 경험을 재생하고 있다.

                                                                                                신세미 기자 ssemi@munhwa.c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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