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ungjin Song ▒

	하영

	역시나 웃기는군~

꿀꿀해서 헤메다 명진홈피를 들렀다.
요즘 예전과 달리 많이 바쁘다.
이하영의 성격상 물리적으로 널널하면 한없이 늘어진다.
한마디로 백수체질이라는 말이지.
시간남으면 걍 놀아제낀다.
그래서 이하영은 언제나 시간을 채우는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그게 직장이었었는데, 요즘은 그 직장이란 것도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는지라 또 하나의 장치를 만들었는데,
내가 미쳤지... 좀 버겁거덩...
해서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것이 아닌가...꿀꿀하다.

요즘 명진의 홈을 들어올때 베너가 하나씩 뜬다.
오늘은 음경확대, 머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뜨구
다소곳한 나란 제목의 명진 사진이 동시에 눈에 들어오는군,
좀 그렇다...

서비스 업체를 바꿔보는것이 어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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