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myung-jin gallery


비야
flowing1.jpg (42.3 KB) Download : 18
flowing2.jpg (69.4 KB) Download : 18

때늦은 리포팅~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냥 비가 쏟아붓던 날들이 있었다.
너무나도 지루하게 날이면 날마다 비가 왔고, 티브이를 틀면 매번 뉴스특보...
우리 아파트 바로앞 불광천도 산책로를 덮고도 거의 무지개다리에 수면이 근접할 만큼이나 수위가 높아졌다.
11층 높이의 아파트에서 불어나는 물을 바라보는 일은 사실은 어느정도 안도감이 가미되어 살짝 아늑하고 낭만적이기까지 하다.(수재민에게 정말 죄송 ㅠㅠ)
물이 불었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한강으로 다 빠져나가고 물속에 잠겼던 식물들이 다시 드러난 행태는, 초록은 모조리 수몰되고  머리카락에 진흙팩을 하고 빗으로 싹싹 빗어넘긴 것처럼 일률적인 쓰레기밭이 된것 같아 안쓰럽다.


 :  저거이 레인보우 브릿지냐. 이름한번....넌 비올때 뭐했니. 2006/07/25
상아  :  심하네..난 도무지 티비는 안봐서..
그나저나 진흙팩은 안 그리나?
2006/07/25
비야  :  저거 진짜 이름은 '성미다리'
비올때나 해날때나 집에 있는건 마찬가지...
그래도 매일매일 비오니깐 무척 답답하더라..꼭 우리에 갇힌 뭐처럼...
2006/07/25
 :  내가 먹쉬돈나로 속풀이 해줬쟈나. ㅎㅎ 계산은 너가 했지만. 2006/07/26
허주  :  언제 업뎃했지 -.- 먹쉬돈나 좋았겠네...몇일전에 거기 생각났었는데 이런.무서운 정보영. 2006/07/26
비야  :  허주 니가 더 무서운거 같은디... 2006/07/26
허주  :  어흥.... 2006/07/26
:
:  
 스팸방지코드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코드새로고침  

Prev
 시립미술관 "고요의 숲" [15]
비야 2006/07/24 1966
Next
 Funny Funny 전 OPEN!....갤러리 세줄 [8]
비야 2006/07/24 1966
Copyright 1999-2022 Zeroboard